석유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재개
석유공사,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 재개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2.2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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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 오퍼레이션(Harvest Operations Corp.)이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캐나다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글로벌 뉴스(Global News)’는 최근호에서 “오일샌드의 미래에 낙관적 신호가 보인다”며 “하베스트 오퍼레이션은 2년여 전 유가하락으로 중단된 ‘1일 생산 1만 배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석유공사 캐나다 캘거리지사는 앨버타주 북부 포트 맥머레이(Fort McMurray) 남쪽의 블랙골드사업 현장에서 오일샌드 생산을 위한 주요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신문은 “석유공사는 2018년 2/4분기까지 중유역청지층(Heavy Bitumen Formation)에 증기 주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분기에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약 9억 달러가 투입된 블랙골드사업은 지난 2015년 봄 보류되면서 근로자 30명이 해고됐다. “당시 미국 유가는 배럴당 약 50달러로, 전년도의 절반 수준이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하베스트는 “국제 유가 안정화로 인해 재가동되고 있으며 올해 초 13억 6000만 달러의 부채를 재융자하고 운용자금 등으로 사용할 2억 5000만 달러의 추가 융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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