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6일 하반기에 8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전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사무, 기술, 안전·보안전문직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블라인드채용을 통해 선발했다.
과거 연간 50~60명 내외의 채용을 진행했던 것에 비해 상반기 80여명을 포함해 올해 총 160여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현재 정원은 1453명으로 인천공항공사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채용이 이뤄졌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5년 간 36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매년 청년의무고용 목표(정원의 3%)를 크게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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