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Square Enix)가 최근에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XII: 더 조디악 에이지(Final Fantasy XII: The Zodiac Age)'의 디지털 매출이 100만 고지를 돌파했다고 국제 출하량을 9일 발표했다. 지난 7월 게임 출시 후, 팬들은 고화질 리마스터에 확실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Virtuos는 '파이널 판타지 XII: 더 조디악 에이지'를 리마스터링하고, 플레이스테이션 4 콘솔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 클래식 게임에 제2의 생명을 불어넣을 기회에 자부심을 보였다.
팬들에게 전하는 축하 메시지에서 제작자 가토 히로아키는 이 획기적인 리마스터를 가능하게 한 모든 이들에게 간략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획기적인 리마스터를 지원해준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리지널 게임의 팬은 물론, 신규 플레이어의 반응에 압도당했다"고 말했다.
'파이널 판타지 XII: 더 조디악 에이지'는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 우수 점수 87%를 받았다.
'파이널 판타지 XII: 더 조디악 에이지'는 Virtuos가 참여한 네 번째 스퀘어에닉스 게임이다. 그 전에는 PS3/Vita, PS4 및 PC에서 '파이널 판타지 X/X-2 HD'를 출시한 바 있다. '파이널 판타지 XII: 더 조디악 에이지'는 Virtuos가 리마스터링하고, 2017년에 출시될 세 개의 AAA 콘솔 게임 중 하나다. Virtuos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어층에 대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파트너사에 부여한다.
2004년에 설립된 Virtuos(www.virtuosgames.com)는 콘솔과 모바일 기기용 게임 개발 및 3D 미술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Virtuos는 10년 이상에 걸쳐 1,0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Virtuos의 고객으로는 탑 20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체 중 18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자적인 스튜디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