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스타필드 고양’이 24일 그랜드 오픈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프리오픈 기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45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일 평균 6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스타필드 하남보다 방문객 수가 약 10% 더 많다. 영업시간이 하남 때보다 1시간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20% 이상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스타필드 고양은 건축 및 인테리어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컨텐츠, 브랜딩, 고객편의의 소프트웨어 측면까지 한차원 더 높은 고객가치를 드리고자 고민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스타필드 고양이 파트너사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 고양시 관계자, 신세계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해 오픈식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