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상반기 주요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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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1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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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온라인 뉴스의 주요 키워드들을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지난 19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행정과 관련된 온라인 뉴스 약 70만건의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빅데이터로 본 2017년 상반기 트렌드 및 이머징 이슈 분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국정농단 스캔들, 사드 보복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NIA는 이미 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핫이슈’와 향후에 부상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머징 이슈’를 분류해 소개했다. 우선 사회 분야의 핫이슈 키워드는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세월호 인양이었다. 또한 이머징 키워드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갑질 등이 꼽혔다.

특히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파문은 매일 뉴스로 소개되면서 국민의 이목을 끌었으며, 세월호 이슈가 국정농단 특검 수사의 주요 안건이 되면서 3년 만에 인양이 이뤄진 것도 가장 많이 회자된 사안이다.

AI, 구제역 등으로 인한 계란 파동과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군대 내 갑질사고 등은 추후에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이슈로 선정됐다.

정치행정분야의 핫이슈도 역시 탄핵이었다. 또 국정농단과 관련해 청와대, 최순실, 특검이 비중 있게 논의되면서 조기 대선에 따른 TV토론 등의 키워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제분야 핫이슈 키워드는 코스피와 불확실성, 이머징 키워드는 최저임금과 부동산 대책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3월과 6월 금리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장기금리가 상승, 국내 금융시장도 불안을 겪었다.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또한 경제 분야의 불안요소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머징 키워드 중 하나인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노동계와 재계가 갈등한 끝에 지난 7월 15일 2018년을 기준으로 올해보다 16.4% 오른 7540원으로 정해졌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6.19 부동산 대책도 논쟁거리가 됐다. 당국은 투기를 근절하고 저소득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비율 조정과 재건축 규제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기술분야의 핫이슈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보안이었으며, 이머징 키워드로는 비트코인이 선정됐다. AI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에서도 SK텔레콤, KT, 삼성전자, 네이버 등이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보안이 이슈가 된 것은 숙박 서비스 ‘여기어때’의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랜섬웨어 공격 등의 사건이 계기가 됐다.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가 금값을 넘어가면서 거래량이 전년대비 8배, 가격은 4.5배 증가하는 등 과열양상에 대한 우려와 해킹 부작용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환경분야의 핫이슈 키워드는 미세먼지로, 올 상반기에는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했으며 공기청정기 같은 대응 논의도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정책지원 사업' 사업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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