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시장 1위 차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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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랫폼 PC서 모바일로 판도 변해
Monday, August 14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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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을 주축으로 하는 넷마블이 게임시장 업계 1위인 넥슨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넷마블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2273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겼다.

이는 게임사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슨의 누적 매출 1조2348억원에 불과 75억원 뒤지는 수준이다. 또한 2분기 매출을 보면 넷마블 매출이 5401억원으로 4778억원을 기록한 넥슨을 앞질렀다.

넷마블이 넥슨을 위협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요인은 게임 플랫폼이 기존의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모회사였던 CJ그룹에서 독립한 넷마블은 ‘모두의 마블’, ‘세븐 나이츠’ 등의 게임을 히트시켰다.

넷마블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불과 한 달만에 2000억원 매출을 올리며 기염을 토했다. 넷마블의 승승장구에 넥슨과 엔씨소프트 역시 기존의 주력사업이었던 PC 대신 모바일 시장에 매달리고 있다.

넥슨의 경우 아직 모바일 시장에서의 히트작은 없으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가 출시 한 달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또한 지난달 출시한 ‘다크어벤저 3’ 역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순위 3위권 안에 들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의 고공행진에 제동을 걸었던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최대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으며, 오는 3분기부터 그 성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376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2586억원에 그쳤다. 다만 이는 PC 게임 부문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어서 리니지M의 선전 여부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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