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영업맨들, “부실매각 반대한다”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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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8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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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부실 매각을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 8일 금호타이어 영업부문 임직원들과 해외 바이어 등 약 100여명은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앞에서는 “회사의 부실 매각을 반대한다”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산업은행의 무리한 부실 매각 추진이 영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 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실제로 해외에서 신규 계약은 말할 것도 없고 기존 계약 물량을 유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의 한 바이어는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로 매각 될 경우 브랜드 가치 저하로 해외 시장에서도 금호타이어 제품은 외면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매각 작업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수출 환경 개선과 해외 거래선들의 생존을 위해 지속해서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스타로 매각 추진 중인 금호타이어는 매각설로 인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2015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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