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만장자들 이주․투자 장소로 캐나다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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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7th, 2017
canadian economy

중국의 백만장자들이 투자 혹은 이민을 위한 장소로 미국과 캐나다를 꼽았다. 중국 비자스 컨설팅 그룹과 후런 리포트는 최근 중국 내 거주하는 부유층(재산 150만~300만달러)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할 의향이 있거나 실제로 그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하고 싶은 국가 1위는 미국이었으며, 캐나다가 처음 영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3위, 호주는 4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미국 L.A가 1위, 시애틀 2위, 샌프란시스코 3위, 뉴욕 4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부 보스톤 지역은 6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도시 중에서는 밴쿠버가 5위에 올랐으며, 토론토가 8위를 기록했다. 그 외 지역은 호주 멜버른이 7위, 뉴질랜드가 9위, 시드니가 10위이다.

중국의 부유층이 해외 이주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76%)과 생활환경(64%)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정부의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 규제정책에도 불구, 부동산 시장에 외국인 특히 중국 자본 유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실제 외국인 투자 규모만을 고려하면 밴쿠버가 북미 어느 지역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지멘스, 삼성물산 풍력발전단지 ‘공장 폐쇄’

글로벌 전기전자업체 시멘스에서 온타리오에 자리잡은 삼성물산의 풍력발전단지 터빈 생산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온타리오 최대 규모의 시멘스 공장에서만 약 340명의 근로자가 실직했으며 지역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 밴쿠버 무역관에 의하면, 삼성물산은 지난 2010년 온타리오 주정부와 공동으로 풍력 발전단지(K2 풍력 발전단지)와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삼성물산은 50억 달러를 투자,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풍력(1069MW) 및 태양광(300MW) 발전단지를 운영중이다.

현재 K2 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시멘스 터빈 140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600MW 규모의 풍력발전 시설 추가 증설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온타리아의 자유당 주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이 지역이 충분한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고서에 신규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2016년 9월 중단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장 폐쇄가 온타리오의 그린 에너지 정책 추진 문제에 관한 논란을 빚을 수 있으며,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정부주도 사업에서의 실직은 정책의 실패와 마찬가지라며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제조부문 육성을 위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도 LNG 터미널 건설 추진...캐나다로부터 공급 기대

인도 동부해안에서 새로운 LNG 수입 터미널 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캐나다가 인도의 중요한 LNG 수입원이 될 전망이다.

인도 국영석유회사인 인디언 오일 주식회사를 주축으로 추진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 동부 드하므라 항구에 터미널을 건설한 후 해외 시장에서 수입된 LNG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년 터미널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인도의 연간 LNG 수입량은 약 5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의 석유/천연가스 장관인 드하멘드라 프라한은 터미널 기공식 축사를 통해 “카타르와 미국, 이란 캐나다가 주 LNG 수입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어떤 캐나다 프로젝트가 공급을 맡게 될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인디언 오일 주식회사는 말레이시아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진행하는 브리티시콜롬비아 LNG 터미널 프로젝트 ‘퍼시픽 노스웨스트 LNG'의 지분 10%를 소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가스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퍼시픽 노스웨스트 페트로나스 프로젝트는 총 360억 달러 규모의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기술적합성과 시장성 평가를 마친 상태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브리티시콜롬비아주와의 프로젝트 개발 협약 승인과, 연방 정부의 환경평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글로벌 LNG 가격 하락으로 인해 미국과 호주의 에너지 기업들은 걸프만과 인도 동부해안 등지에서 새로운 수출입 터미널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브리티시콜롬비아 해안에 이미 18개의 LNG 터미널 사업을 승인한 캐나다 에너지 당국은 BC 지역 터미널이 국내 천연가스는 물론 해외시장 수출에도 유리한 입지에 있다고 강조한다.

BC 터미널은 걸프만이나 동부해안보다 아시아 시장에 보다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 천연가스 가격이 낮은데다 공급량도 많다보니 BC LNG 터미널 프로젝트가 수십억 달러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장기공급계약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리라는 게 업계의 예측이다.

캐나다 소득불평등 확대, 일부 대도시에 집중

캐나다의 소득 불평등 증가가 유독 도시에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공인회계사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각 지역의 주요 도시를 제외하면 1980년대 이후 캐나다에서는 소득 불평등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실제로 브리티시콜롬비아, 온타리오, 퀘벡 등 3개 주에서는 주요 도시 이외 지역의 소득 불평등은 오히려 좁혀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등 4개 도시가 1982년 이후 캐나다의 소득 불평등 확대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캐나다 인구 중 40%가 이들 4개 대도시에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캘거리의 소득 불평등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4배 빠르며, 토론토는 3배, 밴쿠버는 2.5배 빠르다.

대도시 소득 불평등 확대는 중간 숙련 노동자들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소득 격차 문제를 더욱 심화시킨 결과라고 분석된다.

캐나다는 숙련된 고임금 노동자와 저숙련된 저임금 노동자로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심하며 이로 인해 중간 소득계층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캐나다 내 대도시들은 역동적인 경제성장의 엔진이 돼 왔고 주요 고용성장의 주요 동력이기도 해서, 결국 이와 같은 소득 불평등 증가는 성장의 산물이라 볼 수 있다.

하이드로 원, 미 에너지 재벌 아비스타 인수

캐나다 최대 전력공사인 하이드로원이 미국의 에너지 대기업 아비스타 주식을 주당 67 캐나다 달러에 현금매입하는 조건으로 인수했다.

총 인수 비용은 67억 달러로 합병 후에도 아비스타는 기존대로 본사를 미 워싱턴주 스포케인에 두고 워싱턴과 오레곤, 아이다호, 몬태나, 알라스카 등에서 독자적인 전력공급 서비스를 지속한다.

또 별도의 구조조정은 없으며 전기요금의 변화도 없을 예정이다. 아비스타 주식회사는 수력과 풍력, 바이오매스 및 석탄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37만9000가구에 전력을 34만2000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캐나다 2분기 비주거용 건설투자 시장규모 124억달러, 전 분기 대비 0.3% 증가

캐나다의 올해 2분기 비주거용 건설투자가 4분기 만에 첫 반등에 성공했다. 캐나다 정부 당국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비주거용 건설 시장규모는 총 124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산업과 상업부문 건설투자 증가가 전체의 성장을 견인한 반면 공공부문 건설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특히 산업부문은 이 기간 전월대비 1.7% 증가한 1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전 지역에 걸쳐 제조와 농업, 유틸리티 업종 건설이 늘었다. 또 72억달러로 0.4%의 증가폭을 보인 사업부문의 경우 사무용 빌딩 및 대형소매점 건물 건설 투자가 늘어 성장세를 견인했다.

각 지역별 비주거용 건설투자 현황을 보면 브리티시콜롬비아와 온타리오를 비롯한 6개주에서 투자가 늘어났다. 1.7%의 투자 증가율을 기록한 온타리오는 상업용 건물투자가 가장 크게 늘었으며 산업과 상업, 공공 모두에서 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리티시콜롬비아는 1.3%의 투자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산업부문이 0.2%로 소폭 감소한 반면 상업과 공공은 각각 1.2%, 2.3% 증가했다.

반면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은 각각 2.7%, 4.1%로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앨버타의 경우 공공 및 상업용 빌딩 투자가 각각 6.9%, 2.3% 줄었으나 건설 시장규모 자체는 총 25억달러로 캐나다 전체에서 2위를 기록했다.

공공부문의 투자가 부진한 이유는 전국적으로 교육용 건물에 대한 건설투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공건물 투자액이 감소한 탓이다. (기사출처: KOTRA 밴쿠버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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