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전, ‘에너지 IoT서비스’ 100만 가구에 제공
삼성-한전, ‘에너지 IoT서비스’ 100만 가구에 제공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4.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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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조환익 한전 사장과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한전이 스마트가전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IoT(Internet of Things)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

에너지피크 관리사업은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에너지 IoT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삼성과 한전이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이에 양사는 무풍에어컨과 T9000 냉장고에 전력 피크 관리 기능을 탑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LTE 기반의 I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새롭게 개발된 ‘에너지 IoT서비스’를 통해 오는 7월부터 1년간 수도권 1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피크 관리사업을 시범 형태로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에너지 IoT 서비스’로 발생된 에너지절약 분을 인센티브 형태로 받게 되며, LTE 사용으로 발생하는 통신요금은 부담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연결성이 보장된 LTE기반 IoT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지능화된 ‘에너지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전은 에너지 피크 관리와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에너지 사업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에너지 Io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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