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이태리 밀라노에서 ‘무풍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개최한 첫 행사다.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회사측은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제품으로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출시로 침실이나 서재와 같이 개인적인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침실의 경우, ‘무풍 냉방’으로 사용자가 수면 도중 직접 닿는 바람 때문에 푹 잠들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사람의 수면 패턴에 맞는 적정 실내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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